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AI 분과 주관기관으로 참여

발행: 김미현(기업부설연구소) 

    ㈜트라이얼인포매틱스는 5월 12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지원하는 AI바우처 사업으로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공급 업체인 사피온코리아(대표 류수정)와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Al 바우처 사업은AI를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빠른 전환 속도가 필요한 국내 중소기업 등의 혁신 노력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 중 하나로 AI 솔루션을 구매 및 활용 할 수 있는 바우처(Voucher)를 지원함으로써 AI 기업 육성 및 산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TI와 협력하는 AI 공급 기업인 사피온코리아는 SK그룹 산하 ICT 계열사 3사(SK텔레콤, SK스퀘어, SK하이닉스)가 공동 투자, 설립한 AI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SK텔레콤에서 SK그룹의 인공지능 인프라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로 시작해 2022년 미국에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습니다. AI반도체를 개발하여 자율 주행,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스마트 팩토리,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TI와 사피온 코리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전력 고효율의 NPU 기반 Image Recognition 솔루션을 도입하여 의료 영상 데이터에서 체성분 분석을 통한 근감소증/비만/골다공증을 종합 진단하는 서비스에 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피온 코리아는 의료영상데이터에 최적화된 image recognition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클라우드 기반 웹서비스로 확장하여 실제 의료 현장 테스트 및 실증 연구를 통해 대단위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할 계획입니다.

    TI의 김경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국산 NPU와 클라우드 사용으로 비용 부담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국가 단위의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확장한다면 신사업 분야를 육성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